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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잠수 수색구조 헬기인명구조 훈련 등 강도 높게 실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오는 8일부터 2주간 동해해경서 전용부두 일원에서 해난사고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구조대간 유기적인 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122해양경찰 구조대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 동해, 포항, 울산해경서 소속 122구조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8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되는 1차 교육과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2차 교육을 통해 완벽한 해상구조 임무수행을 위한 팀워크 훈련과 동해안 사고다발 해역에 대한 해양특성 적응 훈련을 실시해 해난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해상구조 전문요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구조 활동 관련 안전교육, 수색구조기법 등 5개 과정 11과목의 이론교육과 잠수훈련, 헬기구조훈련, 122대응훈련 및 비상출동훈련 등 12과정 25과목의 현장훈련을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하고, 선박의 침몰 좌초, 갯바위 고립자구조 등 실제 해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별 분석을 통해 잠수탐색 훈련과 수색구조방법, 헬기를 이용한 레펠강하 훈련, 고속(RIB)보트 등의 장비 조종술 및 운용술 교육으로 해난사고 발생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전위주의 해상구조훈련 등 특수구조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해상 및 수중 수색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난사고 임무수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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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해양경찰 구조대 현지적응 훈련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