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상치안 환경변화와 관련법 변경 사항 등 반영
속초해양경찰서는 성수기를 대비하여 급증하는 레저활동자와 수영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레저활동 허가 대상구역 및 수상레저활동금지구역 고시일부를 개정하여 3일부터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 이유를 해상교통안전법과 수상레저안전법 등 관련법 변경과 해양레저활동 여건 변화에 따라 수상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한 고시 내용 중 해양레저활동 허가 대상구역은 기존 7개소에서 지형, 지역 발전, 선박의 출입항에 있어 해양레저활동에 저해가 되는 지역을 조사하여 4개소를 추가해 총 11개소로 재 지정 했다.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은 기존 31개소에서 명칭통합, 구역변경, 국가안보에 지장을 초래하는 지역 추가 등 30개소로 재조정 했다.
해양레저활동 허가 대상구역에서 해양레저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양경찰서장의 허가를 받으면 해양레저활동이 가능 하지만 이번에 개정된 고시 사항을 위반한 레저활동자에 대하여는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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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수상레저활동 고시 일부 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