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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도서 학생 안보교육 위해 국립현충원 견학
6 25 전쟁 60주년을 맞아 꺼져가는 안보의식을 다시 생각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어린이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게 될 행사가 열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10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관내 도서 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6월 11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 관내 섬지역인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개야도 초등학교 학생 52명과 인솔교사 15명 등 총 71명이 이번 안보교육에 참가를 하게 되며, 각 학교마다 현지에서 출발해 군산해양경찰서에 집결하여 안보영상 시청과 안보교육을 받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군산해경은 이번 안보교육에서 현충탑 참배 및 보훈미래관 관람,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등, 뼈아픈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미래의 과제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정보과장(경정 전현명)은 “국가 안보란 외부로부터의 공격 침략에 대비하여 자국의 안전을 확보 유지하는 일을 말한다.”며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지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초석으로 이번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보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11월에 수산업계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강화전적지 및 판문점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교육 실시하는 등 매년 안보의식 고취에 따른 행사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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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6월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