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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특공대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1일부터 3일간 부산 금정구 관할 초등학교 4개소 32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교실 모니터를 이용한 방송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본 상식과 간접경험을 쌓는데 기초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법 등 관련된 사진·동영상을 통해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익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방법(주위의 부유물 던져주기 등) 동영상을 활용하여 각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설명한다.
하계 피서 철을 맞이하여 예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해수욕장 개장전 물놀이 사고로 귀한 생명을 잃은 사례가 종종 보도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계의 끈을 단단히 하듯, 바다를 찾는 국민도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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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