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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 사전 예방 위주의 일제단속 결과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최창삼)는 지난 21일부터 2일까지 2주 동안 영동북부지역 상반기 해양오염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해양환경사범 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속적인 계몽 홍보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는 선박으로부터 오염물질 불법 해양배출과 항만공사 현장으로부터 오염물질 불법처리, 해수욕장 등 해양공간으로부터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 등 고질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를 근절 하고자 실시했다.
단속기간 중 총 42개소에 대한 시설 선박에 대한 점검을 통해 오염행위 4건, 경미위반 12건 등 총 16건의 해양환경사범을 관련법규에 따라 조치했다.
이중 선내에서 발생한 폐기물(분뇨)을 해상에 불법배 출한 속초항에 정박중인 부선 S호(522톤, 부산선적) 등 오염행위 4건은 형사입건 조치하는 한편, 경미한 위반사항 12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조치로 실적위주의 과잉단속을 지양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위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평소 해양오염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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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영북지역 해양환경사범 16건 적발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