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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요청에 의해 합동 단속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철원군, 춘천시, 홍천군, 인제군 등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11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시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성수기 내수면의 무질서 수상레저활동자 안전사고와 수상레저사업장의 불법영업행위 등 여러 가지 불법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현장지도 요청에 의해 실시한다.
속초해경은 해당 지자체 담당 직원과 합동으로 한탄강, 의암호, 청평호, 홍천강, 내린천 등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함께 불법 레저행위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상레저사업자 및 개인레저활동자의 무면허 조종 무등록영업행위주취운항안전장비 미착용정원초과 운항행위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이다.
또한, 속초해경은 이번 합동점검․단속활동과 병행하여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와 래프팅 가이드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해 내수면 일원에서 무면허 등 7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히고, 성수기 레저활동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평온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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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내수면 수상레저 불법행위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