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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 최창삼 서장 해상치안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교류근무 실시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근무가 실시됐다.
2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창삼 서장이 경비임무 중인 함정과 도서지역 출장소, 해군 레이더 기지 등을 방문해 해상치안 현장을 둘러보고 성공적인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교류 근무를 실시했다.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경비함정 운용에도 영향을 줄 만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계속되고 있어 해상경비 임무 중인 함정의 승조원을 격려하고, 완벽한 해상경계임무 수행을 위한 정보작전 공유, 업무 이해도 증진 목적의 교류근무에 이번 현장점검 목적이 있다고 해경은 밝혔다.
최창삼 서장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해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만큼 대응시간 단축에 힘써 줄 것”과 “함 갑판이 결빙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찰관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청도 해군기지에서의 교류 근무는 전․평시 업무협조 사항 예상치 못한 침투 대비 해안경계 취약개소 등 해상 경비강화 군부대 업무현황 공유와 상호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미식별 선박과 의심 물체에 대해서는 해경과 합동으로 반드시 확인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강화에 나가기고 했다.
해경은 관할해역이 광대함에 따라 군부대와의 효율적 해상 경비협조체제가 더욱 필요하고, 해상에서의 각종 상황처리에 앞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교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해양경찰과 군부대 간 실무협조회의와 교류근무에는 경비담당과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과 군부대 작전부서 주요 장교 등이 참석했다.
군산해경 이현관 경비구난계장은 “미식별 선박의 철저한 확인 등 해상 전탐감시를 강화해 해상을 통한 불순 세력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매분기 1회이상 해안부대는 물론 인근 군부대와의 실무자 교류근무와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정보공유와 한 단계 높은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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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해상치안 위해 현장 찾은 해경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