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25일 유·도선 통제업무의 효율적이고 원할한 운영과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기상특보 시 유·도선 운항제한 기준 및 절차를 마련했다
기상특보 시 유·도선 운항이 불가했으나 유선 및 도선사업법 일부 개정으로 인해 기상특보 시(주의보에 한함)에도 운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강원권역을 운항하는 유선의 운항이 일부허용 됐다 유선 및 도선 사업법 개정 주위보 시 강원, 울릉, 제주도 3권역 연해 일부 운항 허용 했다.
이에 속초해경은 기상특보 시 속초항 내외를 운항하는 유·도선과 주문진해역을 운항하는 유람선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현지기상, 항로상 위해요소, 선박의 조종성능 등을 정확히 확인 후 통제여부를 결정하는 등 기상특보시 선박 톤수별 운항제한기준을 설정하여 관보 제18722호 ‘지난 21일에 게재 공고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기상특보 시 유·도선 운항제한기준」을 통해 유도선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입법취지를 감안 지역주민의 해상교통편의를 제공, 선박 및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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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시 유·도선 안전운항을 고려한 제한기준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