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교육원(원장 치안감 김두석)은 지난 29일 오후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가을맞이 ‘共感’ 문화행 를 해경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목포해경서 김세화 경사가 색소폰 연주를 하고 사회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수사회복지시설연합회 회원, 국가유공자 가족, 여수교육청 관계자, 목포해양대와 전남대학교 학생, 해군사령부 교직원, 홍보서포터즈 등 각계 각층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색소폰 연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목포해경 소속 김세화 경사는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큼 가슴 시원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우리에게 친숙한 ‘Let it be’, ‘Yesterday’, ‘친구여’ 등의 연주를 통해 진행된 음악 콘서트 이두헌과 함께하는 동행(同行)에는 우리 시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며, 참된 ‘동행’을 통해 모두의 빛나는 성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들려주어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수 한려지역아동센터 굴렁쇠 놀이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과 활기찬 댄스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 공감하며 마음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힐링타임이 되기에 충분했다.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힐링공연으로 해양경찰이 늘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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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비안전교육원,국민과 함께 가을문화행사‘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