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동그라미 봉사단 전투경찰순경 11명과 전경지도관은 29일 오후 2시께 정신지체아 복지시설인 ‘사랑의 공동체’(포항시 흥해읍 용한리)를 찾아 막바지 여름나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주위 환경을 청소하였으며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아이들이 시원하고 깨끗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목욕을 시켜주며 이불 빨래, 소독 및 집안 청소도 함께 하였다. 또한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며 마당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등 다정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영환(23) 상경은 “오랜만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정을 나눌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손돕기와 전경들의 대민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그라미봉사단’ 사랑의 집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