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7월06일일요일
                                                                         Home > Best 기사
  언제부터 공직이 낙선자 경품 이 되었는가
기사등록 일시 : 2005-06-28 11:30:48   프린터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은 28일 노무현 참여정부는 공직 의 개념도 개혁했다. 공직이란 집권당의 지역공략을 위한 경품’이라는 뜻이라고 대통령이 직접 밝힌 셈이다. 이미 개혁이란 단어가 국민들에게 무모함, 무능과 위선 그리고 무분별한 파괴란 뜻이 된 것과 마찬가지 일이다.

그러나 한나라의 공직이 특정지역 낙선자를 위한 위로차원의 경품’이 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다. 그것도 100%당첨 확률의 경품 말이다.

노무현 참여정부 아래 공직의 임명기준은 능력도 전문성도 풍부한 경험도 아니다. 대통령과 친하거나 코드가 일치하거나 특정지역에 나가 떨어지면 된다. 이들에게 공직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말 그대로 ‘떼놓은 당상’이 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초에 친인척과 측근비리에 대해선 패가망신을 시키겠노라고 했다. 그러나 패가망신은 커녕 아예 법위에 군림하며 호의호식하고 있다.

이 한심한 인사의 앞날은 이미 실험이 끝났다. 무능인사, 코드인사, 낙하산인사, 그리고 경품인사로 임명된 이들은 너도 나도 질세라사고 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기강은 해이해질대로 해이해졌고 철책선은 자유왕래코스가 되었다. 대한민국이 아들가진 부모는 한시도 가슴 졸이지 않는 때가 없게 되었다. 그 뿐인가 IMF때도 끄덕 없는 KBS는 눈덩이적자로 빚더미에 앉고 말았다. 이 모두가 참여정부의 공직인사방식 이 가져온 당연하고도 예정된 결과인 것이다.

공직은 누구나 두려움으로 맡는다. 그러나 공직의 신성함이 사라지고 낙선자 위문경품이 된 지금이 현실이 가져올 앞날이 크게 우려된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62 평화유지비용 명확히 밝혀야 이정근 기자 2005-07-19
61 민간기업 인사 개입하나 정승로 기자 2005-07-18
60 카지노마이트 터지는가 이정근 기자 2005-07-17
59 김우중 석방 수순(手順) 밟나 이정근 기자 2005-07-16
58 국정인식 누가 잘못하고 있나 이정근 기자 2005-07-15
57 정동영 장관이 밝혀야 할 3가지 이정근 기자 2005-07-14
56 외교부 일본 상임위 진출 입장 정승로 기자 2005-07-12
55 북한 6자회담 복귀 환영한다 이정근 기자 2005-07-10
54 서울대와의 전쟁을 즉각 중단 정승로 기자 2005-07-09
53 런던 테러를 규탄한다 배궁치 기자 2005-07-08
52 집권해 본들 무슨 힘을 쓰겠는가 이정근 기자 2005-07-07
51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삼성그룹 헌법소원사건 회피해야 권혁인 기자 2005-07-06
50 민주당 연정보다는 초당적 국정운영을 하라 정승로 기자 2005-07-04
49 참여정부 인가 사기 정부 인가 이정근 기자 2005-07-02
48 천정배 장관 기양 공작 의혹 사과하라 정승로 기자 2005-06-29
47 언제부터 공직이 낙선자 경품 이 되었는가 이정근 기자 2005-06-28 956
46 수사권 독립 국회는 참견 말라고 이정근 기자 2005-06-27
45 의료시장 개방 시 문제점 정희정 기자 2005-06-26
44 검찰 김우중 인터폴의 통보사실 외면한 이유 밝혀라 이주원 기자 2005-06-24
43 범죄인인도조약 미체결 말이 되는 이유인가 정승로 기자 2005-06-24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지방의회서 시 탄소중립의 ..
 이향숙 (강남구의회 의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총재) ..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