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대변인 김석수는 12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하여 쇠고기협상에 대해 추가협상을 벌이겠다는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국민분노를 달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서 정부가 아직도 민심을 정확히 헤아리고 있지 못하다는 인식만 드러냈다고 밝혀혔다.
정부는 처음부터 다시 협상하라는 국민요구를 여전히 국제외교관례 운운하며 무시하고 있는 기술관료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어 더욱 더 국민분노를 사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 본부장은 국민이 마다하는 양국 수출입업자들의 자율결의를 양국 정부가 문서보정하는 것조차 ‘ 불필요한 국가개입논란’ 운운하면서 민심보다 외교기술주의를 우선시하는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현재의 난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우리 창조한국당이 제안한 대통령과 5당대표가 참석하는 1+5 비상시국회의’를 수용하여 전 국민의 의사를 반영한 해법을 만들어 내는 길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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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미지근한 협상태도가 국민불신을 자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