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님은 13일 미국 LA 검찰에 구속중인 김경준씨를 또 다른 김대업’이라고 규정하면서, 그의 주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법원 판결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의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명박 후보님께서 사실상의 BBK 창업주이자 소유와 경영면에서 깊이 관여했다는 김경준씨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도 없는 허구’라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김경준씨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가 없는 허구’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경선후보 대변인 김재원은 오늘 BBK 사건은 5,200여명의 피해자가 수백 억 원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김경준씨는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검찰에서 한국으로의 송환을 거부하는 소송을 하다가 이제 9월 중순에 한국으로 들어오겠다고 하고 있다. 김경준씨의 누나는 이미 잘 알려진 재미 변호사 에리카 김입이다. 김경준씨의 변호인인 심원섭 변호사는 한국에 들어가서 언론에 시달리는 것이 났겠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심원섭 변호사와 에리카 김, 그들은 한국에 들어와서 무슨 일을 할 것입니까? 연일 언론에 출연하여 이명박 후보님을 공격 으로 보인다.
김경준씨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국 검찰에 구속된 몸으로 자신은 오히려 피해자이며 이명박 후보님께서 BBK를 실질적으로 창업했고 소유와 경영을 깊이 관여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검찰은 검찰대로, 김경준씨의 변명의 진위를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수사하다가 이명박 후보의 진술이 필연적이라며 소환을 통보하거나 최소한 서면진술을 받겠다고 나올 것이다.
집권세력은 어떻게 할까요? 9월부터 12월까지는 정기국회 기간중입니다. 국정감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당의원들은 면책특권에 기대어 없는 사실도 폭로하고 이명박 후보님을 공격하고 나설 것인데, BBK 사건은 적어도 김경준이라는 인물과 심원섭 변호사, 그리고 에리카 김이 나서서 ‘이명박 후보는 주가조작 사기사건에 관련됐다.면서 주장하고 있는 형국을 그냥 넘길 리 없다.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는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 자명하다.
언론이 이러한 장면을 놓칠 리가 있을까요? TV를 켜면 김경준 사건을 되풀이해서 방영하고, 신문은 대서특필할 것이다.
김 대변인은 만일 한나라당의 대선후보로 이명박 후보님께서 선출된다면,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님을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이 난국을 맞이하면 그때는 되돌이킬 수도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집권세력은 이 땅의 보수세력에게 ‘부패’라는 낙인찍기를 시도할 것이며, 국민의 뇌리에는 부지불식간에 부패이미지’가 한나라당에 자리잡을 지도 모릅니다. 부패 이미지를 벗기 위해 ‘천막당사’로 옮기고, 천안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하면서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지난 세월의 고난이 한숨 속에 흩어질 것이다.
김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한 사람의 김대업을 만나서 지난번 대선에 실패했다. 이제 우리 앞에는 지난번 김대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과 파괴력을 지닌 가공할 만한 새로운 방해자를 앞에 두고 있다. 미국에서 송환되는 김경준씨가 바로 그 사람이다.
이명박 후보님께 다시 공개질의했다.
김경준과 심원섭 변호사, 그리고 에리카 김 변호사가 한국에 들어와 각종 증빙서류를 들이대며 이명박 후보님을 공격할 때, 이명박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때도 지금처럼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검찰에서는 소환’을 흘리고, 언론은 온갖 추측보도와 김경준씨의 주장을 대문짝만하게 보도할 때, 이명박 후보님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한나라당 지지자, 당원, 불안에 떨고 있는 18만 여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에게 분명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김경준은 제2의 김대업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