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이 365자동화코너를 확충, 지역주민들의 금융편익 증진에 나선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올해 9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경인지역 우체국에 365자동화코너 22개소를 새로 설치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업무자동화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시간 이후와 공휴일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입출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새로 설치하는 곳은 서울지역의 경우 역삼동우체국과 연희동우체국 등 3곳이며, 경인지역은 안산 초지동우체국, 의정부 양주주내우체국, 백령우체국 등 9개소이다. 이들 지역은 6월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마무리점검이 한창이다.
또한, 서울마포 상암동우체국, 성남분당 판교2우체국, 화성 동탄2우체국, 의정부 고읍우체국의 경우 우체국을 신축할 때 함께 설치할 예정으로 서비스 시작시점은 연말로 잡고 있다.
마포서교동우체국, 성남태평동우체국, 김포장기우체국 등 6개소는 우체국을 개축 때 새로 설치하며 하반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체신청은 현재 서울지역에는 149개소, 총 325대, 경인지역에는 254개소, 총 662대의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계양 서울체신청 예금영업과장은 직접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금융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계획대로 설치를 완료하여 고객편익을 증진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체신청 365자동화코너 22곳 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