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1일자로 4급 27명, 5급 28명, 6급이하 81명 등 총 13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
4급승진 8명(승진 5, 직무대리 2, 직위승진 1)
전 보 51명(4급 9, 5급 11, 6급이하 31)
장기교육, 공로연수 등 파견 38명(4급 6, 5급 7, 6급이하 25)
시와 구·군간 교류 6명(4급 2, 5급 1, 6급이하 3)
직제개편 33명(4급 2, 5급 9, 6급이하 22) 등이다.
이번 인사는 31일자로 공포·시행하게 되는 지하철 기구 축소, 공공기관이전지원단·테크노폴리스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재배치, 장기교육 수료자·국외훈련 복귀자·파견기간 만료자 배치 및 신규 장기교육대상자 파견 등과 명예퇴직, 공로연수, 직제신설 등으로 발생한 4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 등의 인사요인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민선3기 시정에서 지역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여러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그 결실을 맺는데 중점을 두고 가능한 인사폭을 최소화 했다.
교육수료자 배치 등 전보 인사는 4급의 경우 직무내용과 적성, 업무추진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업무중심으로 배치하였으며 5, 6급 중견공무원에 대해서는 부서단위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본인의 희망보다는 부서장의 요구 및 추천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한 인력 배치는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가능한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별로 재배치 하였으며, 신설된 부서에는 고시출신과 업무 유경험자 등을 배치하여 보다 활기찬 업무추진을 유도키로 했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인사에 이어 5급(담당급) 전보 인사와 6급이하 승진·전보 등 인사는 2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법령 개정으로 미루어 두었던 5급 승진도 빠른시일내 임용방법을 결정한 후 다면평가 등 제반절차를 거쳐 상반기 정기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대구시 과장급 승진 전보 및 조직개편 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