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경찰청장(경무관 장택근)은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해 해경청 대강당에서 한·러 해상치안기관간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양국간 협력회의에는 장택근 청장 및 지방청 각 과(단/대장) 6명과 러시아 국경수비부 대표단은 술탄쉰 발레리(대표단장, 준장, 사할린사령부 부사령관), 미하일렌코 알렉산드로(대령,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주재관), 베호프 알렉산드로(대령, 모스코바본부 국제협력과장), 까르포프 드미뜨리(중령, 사할린사령부 국제협력계장), 가리닌 드미뜨리(소령, 사할린사령부 경비과), 아바니샨 아르뚜르(준대위, 사할린사령부 경비과) 등 6명이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한·러 양국의 해상치안기관은 러시아 수역에서의 조난 선박에 대한 구조협력과 양국간 국제적 정보 교류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동해 해경서를 방문동해 해경서장과 동해상 치안 현황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3007함을 둘러 봤다.
한편 러시아 국경수비부 대표단은 17일 삼척 대금굴 및 강원종합박물관등 동해, 삼척지역의 문화탐방한 후 18일 러시아로 되돌아갈 예정이다.
| 
동해 해경청 러시아 국경수비부 대표단과 협력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