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국내대회 유치는 물론 동계스포츠 저변확산과 시민 녹지공원 조성 및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 교동 산 51번지 체육시설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966억원(공사비 894억원,시설부대비 72억원) 투자하여 지하1층, 지상4층에 아이스링크 2면,헬스,수영장 등의 용도로 동계스포츠센터(피겨 쇼트트랙경기장)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에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시설 사후활용의 경제적 타당성과 경기장 사후 활용계획에 대하여는 이미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였고, 기본설계 용역 시 타당성 조사한 내용을 반영했다.
타당성재검증은 국가의 예산 또는 기금의 보조지원을 받는 사업 중 사업기간이 2년 이상으로서, 총사업비가 200억 이상인 건축공사에 대하여는 총사업비 관리대상 사업으로 기획예산처로부터 용역위탁 받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팀을 구성하여 사업의 개요 및 추진경위, 사업계획의 적절성, 경제성 분석, 정책적 분석· 평가 등의 전반적인 자료검토와 현장실사를 오는 25일 실시한다.
동계스포츠센터는 피겨/쇼트트랙, 아이스하키경기 등의 용도로 다목적 실내종합체육관으로 활용하다가 2018동계올림픽 유치 시에는 피겨/ 쇼트트랙 경기장으로만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계스포츠센터의 기본설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요구한 시설기준에 대하여는 국제빙상연맹(ISU)으로부터 자문(인증)을 받은 빙상경기장이다.
동계스포츠센터는 준공 후에도 빙상경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락커룸, 휘트니스센터, 사우나시설은 지역주민 시설로 활용하여 시민생활의 편익증진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등 대시민서비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원동계스포츠센터 타당성재조사, KDI조사팀 현장실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