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남상우 청주시장의 사업소, 구청 연두방문이 지난 1일 청주동물원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방문하지 못했던 사업소, 구청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면업무 추진을 위해 수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직원 훈시를 통해 2007년은 민선4기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 건설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첫해로 청주시 공무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청주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소신껏 시정을 펼치고, 지난해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친절1등 공무원 하기를 잘 이행해 줘 많은 시민들로부터 칭찬이 있었으며, 앞으로 더 분발하여 감동 감격을 넘어 졸도시킬 수 있을 정도의 친절을 베풀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정부가 발표한 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유치는 시민들의 결집된 역량과 청주시 공무원들의 경제적 마인드가 만들어낸 쾌거였다고 말하고, 그 동안 지역경제의 부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청주시민들과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거동불편자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자유롭게 보건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전용차량을 구입해 달라는 상당보건소의 건의와 함께 총 21여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예산이 수반되는 우암동 청암4로～무심동로간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 등 3건의 사업에 대하여는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통하여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보람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장 직렬에 보건직을 포함한 복수직렬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의사항 4건에 대하여는 건의한 직원에게 이해와 설득을 구하는 등 연두방문 내내 따뜻하고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남상우 청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부족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을 많이 유치하여 청주시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공무원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남상우 청주시장 산하기관 연두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