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지난 해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시작한 평생학습센터가 26일 개관된다.
평생학습센터의 개관으로 단양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 새로운 전기를 맡게 될 전망이다.
국비와 군비 등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해 12월 사업이 시작되어 올 10월 마무리되었으며, 개관식에 앞서 지난 10. 16.부터 이미 시설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 오고 있다.
단양군은 대학이 없는 지역의 약점 보완과 대안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올 2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단양관광예술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내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내 12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공모 추진하는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에 세계적인 관광단양, 전 군민 관광요원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모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인문해(文解교)교육 공모와 소외계층 및 주말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모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업무 추진을 위한 7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315번지내에 연면적 1289.38㎡(약 390평) 규모로 건립된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하 소공연장 겸 세미나실을 비롯해 동아리활동방, 행정실, 도서실, 사이버강의실, 문해교육연구실, 소회의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동아리 활동 등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양 평생학습센터 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