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어린이 무료시술 사업을 펼치고 있는 LA슈라이너스 병원 전문의가 무료시술 아동의 사후검진 및 시술아동 발굴을 위한 예비검진 차 방문하여 24일 오후 도청에서 이원종 도지사를 예방한다.
방문자는 슈라이너스 병원 전문의 존 로란트(John Lorant) 박사 부부 등 4명으로 24일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시술아동의 시술 후 치료 및 관리상태 등 사후검진 및 시술대상자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존 로렌트 박사일행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지역에 머물 계획으로 검진 후 청남대, 법주사 등 도내 일원관광지를 돌아볼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02년 8월 이원종 도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한 미국 순방시 LA충청향우회로부터 슈라이너 병원에서 무료 시술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북도, 충북대병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조하여 슈라이너 병원과 무료시술 협정을 체결하여 난치병 어린이 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8명이 시술을 받아 그중 2명은 수술이 완료되었으며 6명은 1~2차 시술을 진행 중이다.
LA슈라이너스 병원 의료진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