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는 지난 9일 확정·고시된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의 역동적인 추진과 후속 조치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 덕산온천관광호텔에서 沈大平 충남도지사, 관련지역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내포문화권개발 관련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련지역 시장·군수 및 시·군 의회 의장들은 沈지사에게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 확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준데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沈 지사는“내포문화권종합개발사업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백제문화권종합개발과 더불어 21세기 충남발전의 2대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계속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군과의 역량결집, 중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계획기간內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방비등 입체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실질적으로 민자유치가 전체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민자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설명회 개최 등 민자유치에 총력을 집주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시장·군수, 시·군 의회 의장들은 내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면면히 계승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고, 내포문화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포문화 재조명, 예산확보, 민자유치활동 등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충남도는 “앞으로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이 내포지역에 꽃 피웠던 찬란한 문화의 실체들을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재조명하여 선양하는 데 기본철학을 두고,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언론계, 도민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계획을 마련은 물론, 시·군과 함께 국비·민자유치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내포문화권개발에 다함께 지혜 모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