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18일 내부 부정부패 추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부패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 추진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혁신경무과장을 단장으로 중간 관리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을 운영, 부패 취약분야의 발굴과 자체 진단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청렴도 향상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월 1회 경리 계약 및 회계 불법어업 단속, 수상레저사업자 관리, 유․도선사업자 관리, 선박 및 해양시설 검사, 폐기물위탁처리 신고 등 6개 청렴도 향상 추진 분야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토론회를 개최해 클린콜 센타 실적 분석 및 대책, 체감 청렴도 및 잠재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또, 일선 파출소와 출장소, 경비함정의 순회교육을 통해 불법어업 지도점검 업무와 민원인 1대1 특별관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여 해양경찰에 우호적인 고객으로 확보 청렴도 향상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내부의 자정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 근절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민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부정부패 신고센터(http://gunsan.kcg.go.kr)를 운영해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다.
한편, 이수찬 서장은 “깨끗한 경찰상은 궁극적으로 경찰관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과 자기절제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부정부패에 연루되거나 비리를 범한 자는 물론 소속 감독 책임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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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청렴도 향상 추진 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