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청소년 상형문자 페스티벌이 18일- 오는 12월 2일까지 예천군 용문면에 소재한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페스티벌은 인성과 도덕률을 회복하고 정신문화를 드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세계청소년 서예대전과 함께 60여명의 한·중·일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원로중진 서예전, 충·효주제 깃발전, 개막당일 열리는 서예디자인패션쇼, 서예퍼포먼스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게 된다.
18일 오후2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10개국 청소년들이 출품한 2천여 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선발된 대상, 금상 등 모두 1,300여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송순섭 명창의 축가 등도 있을 예정이며, 입선한 작품에 대해서는 12월 2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
이삼걸 경북행정부지사는 실력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된 작품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문자의 창제원리와 조형인식을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한편 서예의 대중화와 동·서문화의 교류를 통한 다양한 문화충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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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 세계청소년 상형문자 페스티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