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새롭게 캐치프레이드로 내건 선진일류도시 건설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포항역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포항시가 대통령 배출 도시로서 시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화합된 역량으로 지역발전과 존경받고 품격있는 선진 일류도시로 거듭나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포항시는 올해를 포항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규정하고 지금보다 더욱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항 건설, 동해중부선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관련 각종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지역의 산업기반 자체를 변혁시켜 궁극적으로 그 파급 효과를 민생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도록 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구상들이 현실화 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요구된다고 보고, 우선 대통령 도시 시민으로서 명예와, 자긍심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교통질서분야, 환경·청소분야, 가로질서분야 등 생활주변 작은 것에서부터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친절이 생활화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식변화 선진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실천대회에는 택시협회, 음식업 협회, 광고업협회, 상인회 등 포항시 주요단체의 분야별 실천사항을 비롯해 앞으로 포항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선진일류도시 시민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정부의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해 과거 국가 발전의 정신적 모태였던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달 중으로 가칭 ‘선진일류도시 건설 시민운동 추진 본부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포항시,선진일류도시 건설 본격 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