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28일 오후 2시부터 남해해경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청, 경남도청, 부산소방본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저시정 설정은 총 164회로, 그 중 3월에서 7월 사이에 저시정이 설정된 사례가 150회(91.4%)에 달하고 연간 해양사고의 42.3%가 이 기간에 발생하고 있다.
남해해경본부는 기존의 농무기 기간을 1개월 연장하여 3월부터 7월말까지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 활동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2017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발생 척수 1,593척 중 674척(42.3%)이 농무기에 발생
이 날 회의 내용은 최근 발생한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분석 해양사고 예방대책 토의 해양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별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김두석 남해해경본부장은“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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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본부,광역해상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