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목포해경에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낚시객의 증가에 따른 각종 불법, 미신고 낚시어선행위 근절함으로써 해난사고 방지 및 해상치안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31일 까지 31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1일 부터 10일간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실시되며,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취약 항포구와 해상의 주요 길목에 경찰관 및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해·육상 입체단속을 실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단속 중점대상으로는 정원초과 및 미신고(무면허) 낚시어선행위, 갯바위 등 낚시금지구역 무단하선 행위, 인명 안전장비 미비치 및 지시명령 위반 행위, 영업구역 위반행위, 음주운항행위, 등이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낚시어선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총 47건을 적발하였으며, 김수현 목포지방해양경찰 본부장은 “낚시어선을 이용시 반드시 신고, 허가된 선박을 이용하고, 불법 영업 행위를 목격시에는 즉시 목포해양경찰서나 가까운 파출소, 출장소등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목포해경 불법낚시어선 특별 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