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탈레반에 납치 된 것이 탈레반 의지에 의한 납치된 것인지 아니면 미국의 함정에 빠진 것인지 잘 생각 해 봐야 할 점이 많다.
한국군은 의료부대인 동의 부대원 150여명과 공병부대인 다산’ 부대원 60여명을 모두 합쳐서 250명도 안 되는 수준이며 그들의 역할은 전투가 아니고 대민 봉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역할(전투)보다 명분(참전에 의미를 두는)이 주목적인 부대다.
이러한 국가인 한국인을 납치하여 철군을 요구하고 그들의 포로와 교환을 요구하는 것은 탈레반 스스로 한국군이 명분이 아닌 한국군의 역할(전투)을 요구 하는 것과 같다.
탈레반 스스로 “외국인들이 지나 간다는 정보에 의해 납치를 하고 보니 한국인들”이라고 밝히듯이 탈레반은 잘못된 정보에 의해 잘못된 작전을 하고 있음을 잘 생각하기 바란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쟁 늪으로 인하여 국제경찰이라는 자존심은 다 사라지고 미국이라는 자존심마저 내 주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므로 한국군의 용맹성을 월남전에서 본 미국은 한국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금 이라크에서도 이라크정부가 신병훈련을 미군에게 훈련을 받은 신병들이 자질이 떨어져 한국군이 이라크 신병훈련을 전적으로 맡기로 해 한국군의 우수한 자질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미국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국군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참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한국정부에서 소말리아에 파병의 의사를 비치자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납치된 23명중 상당수가 살해당하면 한국군의 참전은 기정사실로 굳어지며 탈레반은 전혀 새로운 군대와 마주치게 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통령특사가 파견된 것은 인질을 구하기 위해 방문 한 것이 아니고 인질로 잡혀 있는 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하고 칸다하르로 가는 것도 비정상적인 방법이므로 이를 무마하기 위한 것이 임무라고 생각되며 그렇다고 인질 구출에 대해서 아무런 의논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인질 구출은 둘째라고 보여 진다.
특사가 파키스탄을 방문해 파키스탄정부가 탈레반에 압력을 행사 하리라고 하나 파키스탄의 무샤라프 정권이 붉은 사원 진압 사태로 인하여 파키스탄의 내전의 가능성이 높아가는 이때 파키스탄이 탈레반에 압력을 행사 할수 없는 상항이다.
특사의 임무로 추정 할수 있는 것은 한국군이 아프가니스탄 참전으로 인하여 한국군이 파키스탄내로 월경 했을 경우에 대해 논의 했을 가능성이 높다.
탈레반 세력은 중국의 신장자치주와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세력으로 중국에게 골치 덩어리가 되므로 미국으로 봐서는 상당한 이익이 되는 세력이나 이를 제거 하려고 하는 것은 거대한 음모다.
그 음모의 중앙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며 탈레반 세력을 제거 하려고 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이 아니고 중국내 다국적 기업을 보호 하려는 것이다.
봉사단이 아프가니스탄에 들어 갈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비호를 받는 자가 아니면 절대로 불가능 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짐작 할수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칸다하르로 들어 갈수 있는 것도 이들의 비호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이를 조사 하려고 했으나 결과를 내놓지 않음.
진보정부에서 세계분쟁지역에 참전을 하려고 하나 그들이 뽑아준 진보의 유권자들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이 일을 저질렀다고 보며 이들은 대중정치의 희생물일 뿐이다.
탈레반은 함정에 빠진 사실을 인정하고 남아 있는 인질 20명을 무조건 석방하고 한국에 사죄하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탈레반은 물론이고 이라크에 있는 저항세력마저 몰살당할 것이다.
탈레반에 납치된 25명 납치 인가. 함정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