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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진보 서민후보 맞나 비판
자유주의진보연합(이하 자유진보)은 30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귀족 의자 논란에 대한 비판했다.
[뉴스파인더] 서민 후보를 표방하며 출마한 문 후보의 TV광고에 900만원이 넘는 초고가 명품 의자가 등장한다는 지적이다.
자유진보는 시장경제 사회에서는 누구든지 비싼 고급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민주통합당과 문 후보가 ‘서민 후보’를 표방하면서 대기업들과 부자들에 대한 증오심과 시기심을 선동해 왔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 손녀의 '명품 패딩' 논란이 불거졌을 때 민주통합당 및 그 지지자들이 어떤 선동을 했는지를 똑똑히 기억한다. 그 패딩은 30만원대로 추후 확인된 바 있다. 문 후보의 집에 있는 900만원짜리 의자에 비하면 1/30밖에 되지 않는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또 문재인 후보의 이중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지난 2004년에 평창동 빌라를 구입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지난 10월에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병역비리, 논문표절의 다섯 가지의 문제가 있을 경우 절대로 공직자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자유진보는 “다운계약서는 세금 탈루와 부동산 투기를 위한 전형적인 수법인데, 자신의 이런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각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최근 대법관 후보 청문회 때 김병화 당시 후보자에게 후보자가 다운계약서를 관행이라고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공격한 점을 언급하며 “ 이에 김 후보자는 낙마했다. 민주통합당의 이런 엄격한 잣대라면, 문 후보도 즉각 대선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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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호화의자에 다운계약서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