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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받은 6억원 생계비가 맞나!

기사등록 일시 : 2007-07-24 02:09:01


전두환 前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 현재 가치로 300억”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경선후보측이 박근혜 후보가 생계비로 받았다는 6억에 대한 공세를 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박 후보는 지난 19일 당 검증청문회에서 10·26직후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6억원의 생계비를 받았다고 시인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측 박형준 대변인은 23일 무결점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근혜 후보가 전두환 前대통령으로부터 6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은 당원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30평대 강남 은마 아파트 30채에 해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 으로 받았다는 박 후보의 청문회 발언이다. 현재 가치로 300억원에 상당하는 돈을 생계비 명목’으로 받았다는 말을 서민들이 수긍할 수 있을까! 특히 당시 청와대 금고에는 박 후보에게 건네진 현금과는 별도로, 박대통령이 세 유자녀 앞으로 남긴 적금통장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1991. 5월 31일 중앙일보 「청와대 비서실」기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자녀들의 생계를 위해 별도의 대책을 준비했지 결코 국고를 私用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엄청난 액수의 국고를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고맙게 받았다”는 박 후보의 인식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러고도 박 후보는 경남기업 신기수 회장으로부터 성북동 고급 주택을 무상으로 받았다. 물론 증여세는 납부하지 않았다. 아니 그런 절차조차 모를 정도로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고 하는 게 옳다. 박근혜 후보에게 묻는다, 강남 은마아파트 분양가 기준으로 현재 가치 300억 원에 해당하는 돈을 정말 생계비로 받아 생계비로 사용했나! 정말 국고를 자녀에게 전해주려는 게 아버지 박대통령의 뜻이라고 보는가?”라며 박 후보를 코너로 몰았다. http://koreadigit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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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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