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무장한 북한군 1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지역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가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북한군이 MDL을 넘어온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은 북한군이 MDL을 표시하는 말 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작업을 했다면 "기습남침을 위한 사전 준비 행동일수 있다"며 이달 하순 더위가 기승을 부려 경계 태세가 느슨해질 안보취약시기인 피서절정기에 "기습공격할 소지가 있다"며 북한군이 최근 MDL지역 정찰활동 강화를 예의 주시,전군 경계 강화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에 김정은이 최근 숙청한 현영철 후임으로 박영식(대장)을 인민무력부장에 임명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 했다면서 박영식도 숙청 안되려면 첫 충성과업으로 대남무력도발外에는 선택의 길이 없다며 박 대통령의 선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유비무환,안보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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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군사분계선(MDL)침범 경계 강화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