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1일 황교안 국무총리에 제약사로부터 금품 받은 의사들에 미약한 ‘쌍벌제’ 행정처분으로는 “의약계에 교묘하게 만연된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을 수 없다” 며 국민보건에 해악을 끼칠 해당 병·의원 과 뒷돈을 건네는 제약사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면허정지,판매 중단 행정처분 등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라” 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의사가 전국 도처에 널려있다” 며 시장조사 응답 보상금이나 논문 번역료,호화판 룸살롱 파티, 신용카드 지급,원정 골프 관광 등 온갖 수단이 동원된 “의약계의 고래심줄같이 질긴 리베이트 부패고리를 ‘김영란법’ 실천차원에서 원천 차단하라” 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병원·의사와 제약사에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국민 부담을 키우는 ‘검은 돈다발’ 음성거래에 온 국민이 분노한다” 며 “건전한 의약품 시장과 의료 시스템을 돈벌레판으로 만든 배운자들이 국민 호주머니를 턴 낯짝 두꺼운 파렴치한 마약성 범죄 행각에 사회지도층 직업인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라” 고 맹비난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국민보건경제에 해악을 끼치고 건강사회를 좀먹는 악성종양을 완전히 도려내겠다”며 리베이트 제약사에 불매운동,문제병원에 “리베이트에 물든 BLACK MONEY HOSPITAL” 이라는 입간판 경종용 표식물을 세워 치료거부운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의약소비자인 국민들에 제약사와 병·의원간 리베이트 비리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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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검은돈 밝히는 의사 솎아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