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일 논평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무소속 박기춘(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임계를 내지 않고 직을 유지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상임위원장 없이 국정감사를 하는 국토위를 방치할수 없다"는 민심을 새겨 "당 원내 지도부가 교도소 방문을 해서라도 사임계를 권유해 받아내라"고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기춘의원이 "대한민국 국가발전에 공이 지대하며, 특히 2014년도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총 30명의 국회의원들이 수상한 2014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수상자중 최고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시상식 주최측은 대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당지도부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 막말 망언 모독한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대국민 사과와 함께 당직 사퇴 권고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성폭행과 직무수행능력은 무관하다는 심학봉(경북구미시甲.새누리당 탈당・무소속)의원에 국회의원직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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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국회상임위원장직 구속수감 사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