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의원회관에 카드결제 단말기까지 갖다 놓고 책장사한‘국회 갑질’의원 검찰 고발..책 팔 시간에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제정할 입법안 연구하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국회 의원회관에 카드결제 단말기까지 갖다 놓고 피감기관에 자신의 시집을 판매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정치인 부패비리 고발사건으로 오늘 오후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활빈단은 노 의원이 문제가 불거지자 상임위원장직을 사임했지만 국정감사권을 휘두르는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서 피감기관인 석탄공사와 광물자원공사에 책장사를 한 행위는 “사회적 약자를 지킨다는 당내 ‘을(乙)지로 위원회’ 소속인 3선 중진의원으로서 그 누가 보아도 갑(甲)질 행위에 해당되어 국민적 비난을 받아 싸다”고 질타했다.
활빈단은 국회상임위원장(갑)과 피감기관(을)의 관계로 보아 책 구매에 대가성 유무등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사업장이 아닌 곳에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에 국회의원 갑질 청산을 국민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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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 대검에 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