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돈은 절실히 필요한데 손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묘책(妙策)이 있나? 자조(自嘲)적인 항설(巷說)에는 짧은 단시일에 천문학적 거액의 돈을 수입잡는 대졸부(大猝富)가 되려면 “한국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추악한 말이 비등한다.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벌써 4번째의 한국 대통령이 재임중에 검은 돈을 먹은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4명의 한국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고 감옥에 가고, 자살하기까지 하는 가운데,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도 검찰에 소환되는 것은 초(秒)읽기에 도달했다.
남성 대통령들이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하여 검은 돈을 수입잡다가 감옥에 가고 자살까지 하는 와중에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의 대처수상을 능기하는 정치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검은 돈에는 초연한 깨끗한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바랐었다. 그러나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40년전에 써먹던 매우 고전적인 수법으로 동패들과 짜고 치는 고스톱판 같은 술수로 검은 돈을 많이 챙긴 혐의로 검찰의 구속영장을 받게 되는 딱한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무엇이 박대통령의 동패들과 짠 고전적인 술수인가? 40년 전에 박근혜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때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을 때, 재벌 기업들의 총수를 은밀히 독대하여 찬조금을 내놓으라 강권하였고, 순순히 말을 듣지 않으면 국세청 등 감사기관이 특별동원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대통령 권력에 정면으로 반발하는 기업총수가 어디 있는가? 퍼스트 레이디는 재벌총수에 찬조금을 강권하고, 그 다음에는 경제 공동체 같은 막역한 지인 최태민에게 수금을 하도록 한 것이 언론에 드러났다. 가난한 무속인이었던 원자경이라는 최태민은 벼락부자가 됐다. 40년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또다시 재벌 총수들을 은밀히 독대하여 찬조금을 강권하고, 이번에는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이 수금책으로 뛰었다.
한국 속담에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말이 있다. 수금책인 최순실이 조용히 수금책으로 처신하는 것이 아닌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 등 국정농단에 팔걷고 나서 맹활약을 하여 이에 분노하여 궐기한 촛불집회가 국회를 움직였고, 국회는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주범같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였고, 급기야 헌재에서 박대통령은 파면되고 말았다. 하지만 박대통령은 자신은 재벌총수로부터 10원도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하며 아리송한 발언으로 “진실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얼핏 보면 박대통령의 재벌총수로부터 10원도 받지 않았다는 강변은 이치에 맞는 것같다. 왜냐면, 박대통령에게 10원을 내주는 재벌총수가 어디 있겠는가?
또 재벌총수에게 지정한 돈의 액수를 받아내는 수금책이 따로 있는 데, 박대통령이 직접 돈을 받아낼 필요가 있는가?
대한민국 일부 국민들은 부모형제를 외면하고 오직 최태민과 그의 딸들에 대해 헌신적인 봉사같은 돈벌이 역할에 선봉에 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이 세상 어느 미스터리 소설보다도 이해할 수 없는 미스터리에 봉착해있다고 나는 논평할 수 있다.
진짜 미스터리의 진실은 무엇인가? 혹자는 박 전 대통령이 최태민의 신비한 마법의 주술에 걸렸다는 신비주의적인 발언을 하는 자는 부지기수이다. 정말 정신 멀쩡한 박근혜 영애가 최태민으로부터 조종되는 주술에 사로잡혔을까? 주술을 믿어? 명탐정의 대명사인 설록 홈즈라도 나타나 사건을 정밀 분석해야 하는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스터리를 보면서 비슷한 얘기가 떠오른다. 독신승(비구승) 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50여년을 살면서 직접 보고 들은 바가 떠오른다.
대내외적으로 자신은 계율을 지키는 청정 비구승이라고 자칭하고 선전하는 승려가 비밀한 속내는 예쁜 여자를 숨겨두고 단골로 이층(二層)을 이루고 사는 자를 나는 알고 있는 것이다. 자녀를 낳으면 자녀의 성씨를 여자의 성씨로 하거나 또는 여자의 오빠 등 앞으로 호적을 만든다. 또 숨겨논 부인과 숨겨논 자녀들을 위해 사찰에서 마구 공금을 횡령하여 부인에게 몽땅 바치면서 정작 자신은 후주머니에 먼지 뿐인 무소유 사상의 비구승이라고 강변하는 자가 존재한다. 승방비곡(僧房秘曲)이다.
나의 주장의 근거로 해를 넘기면서 간헐적으로 조계사 길 건너 도로 에서는 서울대 모 대학장이 주도하는 불교신행의 단체가 프랑카드에 “쌍둥이 아빠 물러가라!” 불교정의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불교정의를 외쳐도 쌍둥이 아빠는 물러 가지 않는다. 쌍둥이 아빠는 여전히 “자신은 청정한 비구승이요, 호주머니에 먼지 뿐인 무소유 사상”이라고 강변하며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 왜 그런가? 얼굴에 철판 깔고 손쉽게 큰 시줏돈을 챙기는 요직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자칭 대한민국과 민족에 결혼한 미혼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남편도 없고 자녀도 없어 검은 돈에 초연하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속내는 최슨실과 동패가 되어 검은 돈을 모우려 하였는가? 박근혜-최순실은 왜 정유라에게 천문학적 돈을 지원하고 학업을 몰염치하게 도왔는가?
세기의 미스터리는 촛불집회의 맹활약으로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대한민국 검찰은 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이 검은 돈을 모와 정유라를 위해 쓰려고 고집했는가에 국민의 진짜 의혹을 풀아 줄 노력을 걸기대한다. 크게 자신의 잘못도 없는데, 조국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정치망명을 택하여 국제미아가 되려고 하는 정유라는 왜 그런가? 무슨 말못할 죄가 있는가? 정유라의 정치망명은 자의인가, 타의인가? 이것도 한국의 미스터리이다.
한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체 국민들에 헌신하기 보다는 오직 최슨실과 함께 정유라를 위해서 검은 돈을 집중시킨 미스터리는 확연히 밝혀져야 한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오는 19대 대선에는 정말 검은 돈에 깨끗한 대통령이 선출되어야 한다. 대졸부 되려는 대도(大盜)들의 경선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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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부 되려면,한국 대통령이 되라 기막힌 항설(巷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