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은 현역들의 잔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찰은 경찰의 날에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 앞에 환골탈태(換骨奪胎) 거듭나야,
사진=경찰상이유공자 정병기
오늘날 경찰이 74돌을 맞기 까지 수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부상자와 중상자가 경찰을 위해 발생했다는 사실이 있었기에 오늘날 경찰이 여기까지 왔다고 본다. 그러나 그들은 현역들의 말로 착각하고 있다고 본다.
전국에 산재에 경찰 근무 중 부상이나 중상 그리고 순직한 경찰유가족들이 살고 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경찰의 날이 되어야 하고 지역 관할 해당 경찰서장은 자신의 지역에 어떠한 경찰상이유공자분들이 있는지 살펴서 위로하고 함께 하는 날이 되어야 만이 진정한 경찰의 날이 될 것이라고 본다.
경찰의 위해 희생하신 그 희생정신과 숭고한 자세를 교훈삼아야 할 것이다. 경찰의 근무 중 본연의 자세인 국민치안을 위해 강력범을 검거하거나 기타 국가를 위해 나섰다가 부상이나 중상을 입거나 순직한 경찰관들의 가족이 전국에 적지 않게 있다. 그러나 경찰의 날에는 아무도 연락이 위로의 전문도 없거니와 잊어지거나 잃어버린 희생으로 묻혀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찰은 과거나 은혜를 잊는 경찰의 날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 생각한다. 진정한 경찰의 날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찰의 날이 되어야 하고 그 희생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다짐하는 경찰의 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경찰은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치안과 사회 안녕질서를 위해 본분을 다하는 직업이다.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의 단속과 기강을 확립하고 경찰의 결속을 해치는 일탈자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고 기강이 확립되어야 만이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는 내부자고발을 활성화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갖게 해야 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충실한 경찰관이 우대받게 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경찰의 날이 진정한 경찰의 날이 될 수 있게 국민 앞에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깊은 반성과 성찰이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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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경찰의 날 경찰상이유공자로 배신감과 모멸감 느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