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무력도발과 함께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6일 종북세력이 국내서 전단 제작해 뿌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검경에 철저한 수사 대비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실제로 김정은이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만행을 저지르고도 패륜짓을 호도하려 대남선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3월 3일 인천 한 아파트단지에서 대남전단지가 800여장 무더기로 발견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민갑룡경찰청장에게 "종북세력들이 국내서 제작해 다중집회장 등지에서 뿌리는 전단과 노래방내 '北찬양가'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라"고 주문했다.
또 활빈단은 애국네티즌들에 SNS로 "북의 살인만행 공포정치,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라"고 권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영등포구D동,구로구G동,탈북민 거주지역 노래방에서 ‘수령님 만수무강 축원합니다’수령님 은덕일세’등 3대세습폭정 독재자인 김일성, 김정일,김정은 3부자를 찬양하는 북한찬양 노래가 입력된기기를 설치해 자유롭게 불리고 있다는 홍문표 의원의 폭로(2015년 9월)가 사실이라면 “평양노래방이 국내 도처에서 자유롭게 영업할수도 있어 북한체제를 미화하는 전단 삐라 살포 보다도 더 심각한 지경이 된다”고 깊이 우려했다.
이에 활빈단은 “북한노래가 수록된 노래방 기기를 제작 배포한 행위는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제작 배경과 노래를 부른 종북세력들을 신원을 철저하게 파악해 체포,검거하는 등 엄정수사해 밝혀내라”고 강력조치하고 예방 단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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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北대남전단 살포 종북세력 뿌릴 가능성 검경 철저수사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