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 인 칼럼>
이명박대통령이 아무리 국민과 소통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이명박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청와대의 주변부터 몇 명 쇄신해야 한다는 걸 나는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다.
아마 이 글조차 그들중 몇의 방해로 대통령은 영원히 모르고 그 주변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읽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들은 이미 인의 장막을 너무도 두껍게 치고 있었고 아직도 베스트오브 배스트로 자만하고 있는 자신들과만 대통령이 소통하도록 하는 것 같다.
어쩌면 자신감없는 일종의 콤플렉스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갓잖은 오만이고 국민이 인정해 주지도 않는 권력에의 자아도취로 보인다.
구체적 예를 들어달라면 다음기회에 얼마든지 들겠다.
이 문제에서 유우익 실장은 내부기강을 더 세우고 교육시키고 좀 더 고민해야할 것같다.
유실장의 각오와도 다른길을 가고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대통령의 말과 그들의 태도는 전혀 방향이 다르다.
그런 태도들이 대통령을 국민과 이간시키고 거리를 멀게하고 오해를 만들게 한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나라를 위해 긴급히 ‘아버지가 안방에 들어 가셨다라고 대통령 비서실에 전화해서 대통령에게 알려야 한다면 너무도 잘난 (별로 그렇게까진 잘나보이지도 않고 또 뭔가 제대로 알고 있는것 같지도 않는데) 자기들끼리 꽤 킬킬거렸는지 그날 오후에 전혀 다른 라인으로 이미 보고된듯하고 시중으로 빠져나와 얘기한사람까지 들먹거렸을법하게 헤매다가 그곳에서 전혀 엉뚱한 말로 둔갑되어 아버지 감방에 들어가 쑈를 하셨다면서’ 라고 실세로부터 되물어올 정도다.
이것은 소통이 아니다.
그들은 정보력이 있고 여기가 일개 민원실이 아니고 적어도 자신은 다른곳이 아닌 권력의 산실 청와대의 위신이 있는 비서관이라는것부터 날세워 말하는 식이다.
그 밑바탕에 은근히 감히 여기가 어딘데 우리는 모든 정보력을 다 가지고 있는 배스트오브 배스트들이다 가 오만하게 깔려있다
이들은 자신들에 반하는 사람들을 바로 그 다음날부터 제재하려 들수도 있다.
이미 그걸 감지했다. 정말 웃기고들 있다.
상대방의 사회적 정치적 영향력을 희석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 .
왜냐하면 결코 그들보다 더 지혜롭고 현명한자가 있으면 안되니까.
이명박대통령이 그런사람이 있다는걸 알면 큰일나니까.
물론 지름길로 바로 가는길도 있지만 체면세워 줄려고 단계를 존중하고 밟아 주다가 항상 순진한 선량함이 우스운 복병들에 당한다니까
그대로 첨부터 무시할건 무시하고 오만을 부려야 되는 시대인걸 알면서도.
조선일보 블로그 담당자에게 부탁한다.
정말 사심없이 수고하면서 잘 관리해 주리라 믿는다.
이 글은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대통령과 국민을 위한 공익적인 차원에서 제기하는 문제다.
지금 대통령이 처해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생각할때 이들의 문제를 그냥 덮어 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이정도로라도 표현하는것이다.
어쨋든 국민에 의해 정상적으로 선출된 정통성이 있는 이명박 대통령 아닌가? 잘해 나갈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엉뚱한 곳에 있었던것같아서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나가는 그들중 몇의 봉급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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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