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내 검증관련 갈등이 경선문제와 맞물려서 논란이 지속되면서 제 식구 봐주기식 부실검증 우려가 크게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우익 시민단체들이 철저한 검증과 공정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낮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건너편에서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안경본, 충의노인회, 기독교애국운동본부 등 15개 보수우익 애국단체가 2007년 대선필승을 위해서 야당 대선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2007년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최후의 결전이기 때문에 “필승 불패의 후보를 내세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초우량후보를 만드는 길은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검증 밖에 달리 방도가 없다”며 “당이 후보검증에 실패하면 대선패배를 자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단체 간부는 지난달 초“대통령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선거중립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 노무현 정권이 정말 공명선거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익 호국세력의 선택은 철저검증과 공정경선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자회견계획
1.일시: 2007년 3월 8일(목) 12:00시
2.장소: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금산빌딩 앞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2번 출구에서 의사당 쪽으로 도보 7분
3.내용: 성명서낭독, 인터뷰
4.연락: (016) 838-5939
첨부: 성명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경선을 촉구 한다
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命運이 걸린 최후의 결전장이다. 대한민국 자유 민주 호국세력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대선에서 두 번이나 패배하여 친북반역세력에게 10년간 정권을 내주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무너지고 안보가 파괴되어 세계 1류 국가 진입 문턱에서 3류 국가로 전락하는 것도 부족하여 국가계속성과 헌법수호마저 어렵게 된 절체절명의 일대 위기에 내 몰렸다. 이제 자유 민주 호국세력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다 동원해서 친북반역정권을 몰아내고 호국 애국정권을 창출해 내야 한다.
1.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반역 삼각세력에게 2007년 대선에 간여하거나 간섭하려는 흉계와 음모를 중단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
2.풍비박산 된 열린당과 간첩소굴임이 드러난 민노당은 물론 10년 세도를 누린 친북세력들은 친북정권연장 음모를 포기하라.
3,‘종교의 탈’을 쓰고 여야 정치권에 침투 암약 기생하는 정체불명의 친북반미세력들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고 정계를 떠나라.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경선을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