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부·당·도지사·국회의원 4박자 중요
(뉴스파인더)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4·27 재보선 마지막 주말인 23일 강원도 인제·양구·화천 지역을 찾아 엄기영 후보 지지세 확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을 방문한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인제 기린장터 방문을 시작으로 접경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강조하며 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강원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네 박자가 맞아야 한다”며 “정부, 집권여당, 도지사, 국회의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속철도와 접경지지원특별법 등 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약속을 이행하려면 여당 도지사를 뽑아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엄 후보를 뽑아주시면 팍팍 일을 밀어붙여 강원도를 화끈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흘 동안 유세를 같이 다닌 김소남 의원은 재래시장에서 각종 채소와 과일, 송어, 김 등을 사며 상인들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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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4] 한나라 주말 강원 표심 굳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