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호소하는 충주시장 무소속 한창희 후보
한나라당에 입당거부당하고 농어촌공사 감사직 사직서 재출해도 접수증 못받아 선거운동 못해...
한창희 前농어촌공사 감사
나도 선거운동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호소
입당거부에 이어 사직서 접수증 못 받아 애타는 한창희
한나라당이 교묘한 방법으로 선거운동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한창희 前한국농어촌공사 감사
지난달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로 나서겠다며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가거부당한 한창희 전 한국농어촌공사 감사(57)가 지난 7일 사직서를 내고 충주시장 재 선거에 출마했으나, 기재부에서 접수증이 발급되지 않아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난 11일 반발하고 나섰다.
한 씨는 저도 선거운동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인터넷 홈카페인 한창희 사랑방 카페에 올려 이를 본 충주시민들과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럴 수가 있느냐며 한나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글에서 한씨는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기위해서였다며 접수증 없이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못해 추석연휴기간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는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대통령이 임명하므로 사직서를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아닌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기재부에서 사직서 접수증을 발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민원처리에관한법률시행령에 따르면 민원인은 특정한 사실 법률관계에 관한 확인 또는 증명을요구할수 있고 담당공무원은 이를 즉 처리하여야 한다"고규정돼 있다”며“사직서 접수증의 교부를 거부 하고 있는 것은 누군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압력을 받고 있다는 의혹 지울수 없다”고 폭로했다.
그는 예비후보등록을 방해하는 위와 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9조의1항 소정의 “공무원 기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중대한 국법질서의위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30여년 몸담아온 한나라당의 당원자격이 없다고 추방하질 않나, 기재부에서는 사직서를 받고 접수증을 발부하지 않는 등 교묘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하질 않나, 이상한 일이 연속적으로 생기니 황당하기만하다며 반발했다.
그는 기자와 전화통화에서도 일생을 한나라당과 함께해온 자신을 버린것도 이해하기가 힘든데 온갖 수법으로 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하는이유가 이해가 안간다‘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깨끗하게 그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이번 충주시장 재선거에서정착되기를 바란 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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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거운동을 할수있게 방해좀 말아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