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17일 오전10시 30분 배한성 이기우 창원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 결과 승자가 된 배한성 예비후보와 함께 이기우 예비후보가 등장해 ‘안상수 연대 단일화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배한성 예비후보가 회견문을 낭독했다.
여론조사 기관 결과 19세 이상 창원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배한성 예비후보가 앞서 단일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단일화가 지난 3월12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제의한 후 무려 35일만의 긴 시간을 보냈다”며 “완전하진 않지만 단일후보가 됐으며 계속해서 조영파 예비후보 측과 접촉해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새누리당 경선 날짜가 임박해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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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단일후보로 배한성 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