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경제활성화 대책을 실패했다며 경제 기조 대전환을 촉구했다.
문희상 위원장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서 대출규제 완화와 금리인하 등으로 인위적 경기부양을 하겠다는 세계적 흐름을 역행하는 낡은 정책이라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4대강 사업과 이명박 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 그리고 방위사업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등을 통해 관련자들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새누리당 집권 7년 동안 외교는 길을 잃고, 안보는 불안하며 통일은 멀어졌다고 지적하고 5.24조치를 철회하고 늦어도 내년에는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작전권 환수 연기와 관련 용산기지 이전 계획과 연합토지관리계획 등 변경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 위원장은 분권적 대통령제를 목표로 개헌특위가 총선 전에 개헌을 해야 하고, 지금 장 필요한 것은 대국민 약속인 경제민주화와 복지, 한반도 평화 실천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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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경제 대전환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