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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제5차 기후변화평가 종합보고서 승인에 따른 긴급토론회
현재 페루 리마에서 개최하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현지 분위기와 진행상황 전할 예정
“탈핵에너지전환국회의원모임”(대표 유인태의원, 책임연구위원 우원식의원)은 15일 주최하고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이 주관하여 “IPCC 제5차 기후변화평가 종합보고서 승인에 따른 긴급토론회 – 신기후체제의 도래, 에너지정책의 판이 흔들린다!”를 개최했다.
승인된 보고서는 “전례없는 기후변화가 관측되고 그 주원이은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임을 확인”하였으며 “지금부터 수 십 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기후변화 위험도가 결정”된다는 경고가 담겨져 있다.
종합보고서는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에 대한 국제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POST-2020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등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중요한 지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수립한 기후변화협상전략과 온실가스감축계획은 원점에서 다시 수립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 계호기이 담겨있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
환경부는 BAU 산정 방식의 온실가스감축계획을 유지할지, 절대적 감축목표 방식으로 변경할지부터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페루에서 열리는 제20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참여한 환경부 김정환 온실센터종합센터 과장이 현지 분위기와 총회 진행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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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의 도래, 에너지정책 전면수정 불가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