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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서울 출마 더민주 이용선 후보에 제일먼저 달려왔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출마하는 이용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정청래 의원이 3월21일 오후 이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후보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정청래 의원은 “서울에서 출마하는 후보 중 이용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일먼저 달려왔다”며 “이용선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대위원장이나 후원회장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의원은 “제가 이번에 당에서 공천을 못 받았다. 그렇다고 공천을 못 받아서 억울하다고 얘기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당 지도부는 나를 버렸지만 나는 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자제했다. 그 이유는 이용선 위원장 같은 후보를 당선시켜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원은 “우리는 최근에 영입한 당의 인사에 대해선 많은 주목을 한다. 그러나 그 전에 영입한 이용선 위원장 같은 후보에게는 주목하지 않는다”며 “지난번 선거에서 영입한 이용선 같은 후보가 당의 인재로 꼭 당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용선 후보는 지난 2011년‘혁신과통합’상임공동대표 자격으로 민주당과 합당한 뒤 민주통합당 초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용선 후보는 “정청래 의원은 당의 대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나 이제는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정의원이 있기에 우리당의 미래가 밝고 앞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과 이용선 후보는“힘을 합해 이번 20대 총선에서 꼭 승리한다”고 다짐했다.
이용선 후보는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경실련기획실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시민평화포럼대표 등 30여년의 시민운동과, 동양물산 감사, 혁신과통합 공동대표, 민주통합당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양천을(乙)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용선 후보측은 오는 23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당내 경선에서 더민주 양천을 후보로 선출된 이용선 후보는 신월동, 신정3,4동 주민과 정당관련 인사를 모신 가운데 양천구 신월로 176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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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19대 총선 영입인사인 이용선(양천을) 후보에 주목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