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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나라당의 미래다!"

기사등록 일시 : 2004-09-13 16:09:06


한나라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이제 우리 여성이 책임진다!! 대한민국 여성국회의원수는 299명중 39명, 헌정반세기가 지나서야 힘겹게 두자리수에(13%) 다다랐다. 여성의 섬세함과 뛰어난 상상력이 21세기 발전의 키워드임을 감안할 때 미흡하단 느낌을 지울수 없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여성의 부드러운 에너지가 충만한 한나라당을 만들고자, ‘얼짱’ ‘몸짱’만이 각광받는 이 시대에 당을 위해 헌신하는 ‘일짱’ ‘맘짱’을 선발하고자, 한나라당은 전국 여성대회를 개최한다. 그 전초전으로 여섯명의 후보가 9월 9일 15시 한나라당사에서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이계진의원(강원원주)의 사회를 열린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네티즌들을 향해 소중한 한표를 아낌없이 자신에게 던져주시길 간절히 호소했다. “ 이것만은 확실히 하겠습니다! ” 기호1번 정은숙후보, 어려운 시절에 당과 고락을 함께한 후보로서 젊은당원과 장년당원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겠다! 기호2번 김을동후보, “장군의 손자, 야인의 딸”로서 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부강한 나라 건설에 앞장서겠다! 기호3번 송영선후보, “절박한 심정으로 가정만을 지키겠다.”“여성의 정치참여확대와 경쟁력제고에 앞장서겠다” 기호4번 김영숙후보, 남녀차별없는 행복한 교육현장 구축 및 여성이 각자의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 기호5번 이혜훈후보, 여성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고 대통령을 만들겠다. 이혜훈의 힘으로 한나라당을 당당히 만들겠다. 기호6번 최순애후보, 젊은 여성에게 먼저 다가가 그들의 의사가 당의 의사결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이땅의 여성으로 이렇게 살았고 이렇게 살겠다!”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성공’이란 두글자를 거뭐쥔 여섯후보들도 이땅의 여느 평범한 여성들과 다르지 않았다. 기호6번 최순애후보, 로또당첨보다 애인이 좋은 최연소후보다. 기자로 당의 차세대여성지도자로 활약했다. 젊은 여성층에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첨병이 되고자 한다. 기호5번 이혜훈후보, 이론경제전문가, 일하는 엄마로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안다. 규제완화와 노사관계안정으로 경제발전을 도모코자 한다. 기호4번 김영숙후보, ‘교육짱’ ‘교육계의 대처’, 남성위주사회에 좌절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했다. 교권확립과 공교육정상화에 혼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기호3번 송영선후보, ‘한국의 콘돌리자라이스’로 인정받기까진 ‘5ㄲ(꿈,끼,꾀,끈,깡)＋영어’가 있었다. 확고한 국가안보확립과 경쟁력있는 여성상 정립이 그녀의 목표! 기호2 번 김을동후보, ‘짝퉁이 아닌 진짜 명품, 독립투사후손이다’. 연예인 김을동보다 정치인 김을동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을 품고 국가와 민족에게 보답하려 한다. 기호 1번, 정은숙후보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일어선 여성CEO다. 고생한 당원들을 배려하고 여성이 행복해하는 한나라당을 만들고 싶다. “여성적인 것이 혼란에 빠진 세계를 구하리라!” 토론회는 송영선후보의 ‘서울의 찬가’ 열창을 시작으로 김영숙후보의 애뜻한 ‘사랑하는 날까지’, 김을동후보의 구성진 ‘춘향가 판소리’를 절정으로 끝을 맺었다. 아직 유교적 가부장적 문화와 남존여비사상이 존재하는 척박한 토양속에서도 ‘여성권익향상’이란 대의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던져준 여섯 후보들께 박수를 보내자! 이들의 희생이 열린정당, 클린정당, 양성평등정당, ‘한나라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괴테 ‘파우스트’의 여성적인 것이 혼란에 빠진 세계를 구하리란 격언처럼 여성이 한나라당을 구하고 나라를 구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이번 전국 여성대회는 9월 14일(오전 10시)부터 16일(오후5시)에 개최되며 선거인단은 만18세이상 여성네티즌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자료제공: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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