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13일 발표된 6자회담 합의문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김정일 요구만 일방적으로 수용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은“김정일이 핵을 폐기하지 않는 한 노무현은 쌀 한 톨 비료 한 줌 ´공짜로 주어서는 안 된다”며 “한나라당과 대선 예비후보들에게´先 핵 폐기 後 지원´원칙 고수”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오는16일 김정일 생일부터 4월 15일 김일성 생일에 이르는 60일간 국내외 애국단체 및 시민은 물론 자유와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는 국제기구 및 외국인과도 연대 연합하여 (김일성 김정일 부자 60년 살인 폭압 독재종식 투쟁)을 펼친다고 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김정일과 노무현의 동반 퇴진을 촉구한다.
김정일은 지난 13일 북경에서 그들의 희망과 요구사항이 가득 담긴 6자회담 합의문 채택으로 16일 평양에서 행복한 생일을 맞게 됐다. 그러나 4,800만 대한민국 국민은 6자회담의 기본 과제인(핵무기와 고농축우라늄 폐기) 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는 허울뿐인 합의문을 접하고 실망과 분노에 떨고 있다. 이에 우리는 2월 16일 김정일 생일과 4월 15일 김일성 생일 기간 60일을 (김일성 김정일 부자 살인 폭압 독재 종식투쟁) 기간으로 정하고 국내외 자유애호 세력과 연대 연합 투쟁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다.
1. 김정일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노무현은 국민의 동의 없이 $ 한 푼, 쌀 한 톨, 비료 한줌도 공짜로 주어서는 안 된다.
2. 김정일은 ‘우리끼리’ 탈을 쓰고 ‘평화체제’를 뇌까리기 전에 인간적 양심부터 회복하고 ‘민족 공멸의 흉기’ 핵부터 폐기하라.
3. 김일성 마수에 걸린 김대중과 김정일 손아귀에 놀아나는 노무현은 더 늦기 전에 자신의 ‘과오와 실책’을 고백하고 반성하라.
4. 미국 등 6자회담 참가국은 2005년 9.19선언 제1항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 키로 한 약속을 관철하여라.
5. 한나라당과 2007년 대선 예비후보들은 (先 핵 폐기 後 지원)원칙을 고수하고 국민 동의 없는 멋대로 퍼주기를 중단시키라.
6. 4,800만 애국시민과 60만 국군과 15만 경찰은 김정일의 가증스러운 핵전쟁 위협을 (一戰不辭)의 각오와 결의로 물리치자.
7. 2200만 북한 동포는 더는 침묵하거나 인내 굴종하지 말고 과감하게 궐기하여 김일성 부자 60년 살인독재의 사슬을 끊어라.
8.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반역 삼각세력을 타도하지 않으면 4,800만 국민과 7,000만 동포의 생존도 안전도 번영 발전 미래도 없다.
9. 김정일은 핵전쟁위협과 2007년 대선개입음모를 중단하고 노무현은 ‘정상회담’ 미련을 버리라 김정일과 노무현은 동반 퇴진하라.
0. 60년 독재에 500만 전쟁피해와 300만 아사자를 낸 살인 폭압 참극은 세계사 어느 페이지에도 없다. 김정일은 스스로 퇴진하라.
김정일과 노무현의 동반 퇴진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