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투표일 교장 강원도 단체연수 중지해야
(뉴스파인더)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9일 선관위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1인 홍보 중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단순히 투표일을 알린 것인데 선관위가 정치적으로 판단해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통상적으로 보내던 투표안내가정통신문을 보내지 않기로 하고, 선관위는 오 시장에게 1인 홍보 중지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특히 “곽노현 시 교육감은 1박2일 일정으로 초중고 교장과 강원도로 단체연수를 간다”며 “이것은 기본권 행사를 무시하는 행위로, 곽 교육감이 교장들의 투표를 원천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와 곽 교육감이 투표를 원천적으로 못하게 하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교육감의 지위를 남용해 교장들의 기본권 행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우여 선관위 투표 독려는 NO! 불참은 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