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전남 여수 국회의원에 무소속 출마한 전직 외교관이 여수엑스포의 북한참가를 촉구했다.
<사진>박종수씨(19대 총선 예비후보)
박종수 씨(19대 총선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북한의 엑스포 참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손님을 맞는 우리 입장에서는 북한에게 적극적인 초청의지를 보여야 한다”면서, “오면 좋고 안와도 상관없다는 식은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2년 제1차 유치과정에서 우리정부가 내세운 유치명분이 바로 북한 참가였다”면서, “엑스포 규모가 축소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초심을 내팽개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시민들과 함께 북한의 엑스포 참가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면서, 더나아가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여 북한을 방문, 당국자들을 만나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러 한국대사관 1등서기관과 공사참사관을 역임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초빙교수,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박 후보는 외교관시절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엑스포 참가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국회의원 무소속 출마 박종수 씨 여수엑스포 북한 참여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