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 들어 네 번째로 경제 5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브리핑에서 이번 간담회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과 함께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10월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전국민 70% 백신접종 완료를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의 전환 토대도 마련되는 등 경제·사회적 대전환의 모멘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철저한 대비를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 경제가 코로나 4차 확산세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美 테이퍼링 가시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대외 불확실성도 종전보다 높아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하면서,4/4분기에는 어렵게 살려온 우리 경제의 경기회복력, 복원력을 훼손없이 견지해 나가는 한편,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불거져 나오지 않도록 선제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어제 역대 최저수준의 가산금리,최초 유로화 그린본드 등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였는 바, 향후 글로벌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금융 변동성을 완화하는데 각별히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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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