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보라지구 국민임대 1,432가구 공급
|
|
|
| 기사등록 일시 : 2005-11-24 10:53:57 |
 |
|
|
대한주택공사(사장 韓行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국민임대아파트 1,432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정부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일정소득수준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30년 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하지 않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인보라 4·7단지 국민임대아파트는 15평형 225가구, 16평형 238가구, 20평형 690가구, 22평형 192가구, 25평형 87가구로 구성되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15평형이 9,000천원에 112,700원, 16평형이 9,600천원에 115,200원, 20평형이 12,600～13,400천원에 150,800～155,400원, 22평형이 17,600천원에 195,500원, 25평형이 20,300천원에 233,500원이며, 입주시기는 4·7단지 각각 2006년 11월 및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무주택세대주로서 20평형 이하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556,680원 이하, 22평형 이상은 2,179,350원 이하이면 가능하고 건설호수의 15%내에서 65세이상 직계존속 1년이상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중소기업근로자가 있는 가구에 우선공급된다.
20평형 이하는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성남·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광주·이천·안성시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22평형 이상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소재한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11월 29～30일 1순위(우선공급 포함), 12월 1일에는 3순위를 대상으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8일, 계약체결은 12월 14～16일 3일간 실시한다.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주공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21세기에 나아가야 할 새로운 주거모델과 바람직한 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지구로 선정, MA설계방식을 채택하여 건설하고 있는 용인보라지구는 24만 7천여평 규모에 총 9개 블록 4,5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수원 IC로부터 2㎞, 기흥 IC로부터는 2.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보라지구는 국도 23호선에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가 인근을 지나며 국도 42호선, 국지도 23호선 및 지방도 343호선이 주변에 연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양재～영덕간 도시고속도로 및 분당선 연장선 전철(상갈역)이 개통 예정(2008년말)이어서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구내에는 교육시설(유치원2, 초2, 중1, 고1),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경희대·경기대·성균관대·아주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신갈저수지 등이 위치해 있는 등 생활·편익시설 또한 고루 갖춰져 있다.
벽식 구조이고 지역난방이 설치되며 특히, 전세대 발코니 샤시를 주공에서 일괄시공함으로써 주택내부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직접 설치에 따른 입주민의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
<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정승로 기자
|
|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
 |
|
|
